- 주택·토지 심리지수도 97.1 호조
지난달 부산지역에서는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토지 거래 등 전 분야에서 소비심리지수가 전달에 비해 올랐다. 특히 토지시장 지수 상승률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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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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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5월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주택+토지) 소비심리지수는 97.1로 집계됐다. 전월(94.3)보다 2.8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95.3에서 3월에는 93.1로 하락했으나 4월부터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5월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4월(99.5)에 비해 2.4포인트 오른 101.9였다. 이 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105.2) 이후 7개월 만이다.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4.6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92.8에서 4월 92.0으로 하락한 뒤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5월 부산지역의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7.0이었다. 4월(81.3)보다 5.7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1월(89.6) 이후 최대다. 또 상승률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구(+6.2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3월 85.9에서 4월에는 4.6포인트 하락했으나 5월에는 전월의 하락 폭을 단숨에 뛰어넘었다.부산지역의 부동산 경기를 나타내는 각 지표는 올해 들어 3월을 제외하면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각 항목의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5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2.6으로 4월(100.5)보다 2.1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에 비해 2.6포인트, 비수도권이 1.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지수가 많이 오른 곳은 세종(+6.7포인트) 대전(+4.3포인트) 충남(+3.2포인트) 등이었다. 전국의 5월 주택매매와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3과 99.9로 전월(107.3·97.4) 대비 2.0포인트, 2.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4월(84.4)보다 0.1포인트 오른 8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