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옛 한진重 부지, 해양관광호텔 개발 본격화

개발사업 건축 허가 최종 승인, 1만8937㎡ 부지 450객실 규모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6-25 18:53:0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해양관광호텔을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조성되는 호텔과 오피스텔, 공동주택, 해양 콘텐츠 시설 등 조감도. HSD 제공
사업 시행자인 에이치에스디(HSD)는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로부터 옛 한진중공업 개발사업 부지(다대동 370-11 일원) 내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사업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해양복합문화용지는 1만8937㎡ 규모다. 이곳에 450객실을 갖춘 해양관광호텔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전시·판매시설, 해양 콘텐츠 시설, 오피스텔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관광호텔은 지난 1월 파르나스호텔과 관광숙박시설 등의 위탁운영 업무협약(MOU)을 진행해 특급호텔로 들어선다. 실내 서핑, 인피니티 풀, 해변 극장, 이벤트 광장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 관련 시설이 도입된다. 공동주택 개발사업 승인은 지난 4월 이미 얻어, 앞으로 이 일대가 해양복합문화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HSD는 해양복합문화용지 내 해안부 사유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안부 상업용지의 약 30%에 달하는 7942㎡ 부지의 토지 소유권을 부산시로 이관하고, 부산시와 사하구 등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안부를 인근 솔섬 공원과 연결, 모든 시민이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HSD 관계자는 “2030년까지 해양관광호텔을 비롯해 상업·업무시설, 오션뷰 하이엔드 아파트 등 마린시티와 같은 해양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서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HSD는 최근 브리지론 연장 불허에 따른 사업 차질 우려도 일축했다. HSD 관계자는 “지난 3월 대주단과 조건 협의 지연으로 이자를 지급할 수 없었다. 현재 브리지론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을 위해 투트랙으로 협의 중”이라며 “조만간 1군 건설사와 협의해 시공사 선정은 물론 연내 본 PF 전환을 통해 내년 상반기 공동주택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대동 옛 한진중 부지 개발사업은 부산시의 ‘다대 뉴드림 플랜’ 1단계 프로젝트로 시의 세 번째 공공기여협상 사업이기도 하다. 2017년 공장 철거 이후 방치되다가 2021년 상반기 HSD에 매각돼 개발이 추진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