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터넷 브랜드 샤오미는 28일 국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각각 출시한다.

스마트폰 POCO X6 Pro. 샤오미 제공

태블릿 제품인 레드미 패드 프로. 샤오미 제공

스마트폰 포코 X6 프로는 8GB 램과 256GB 저장용량 모델과 12GB 램과 512GB 저장 용량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50만 원 미만이다.

포코 X6 프로에는 최신 Mali-G615 GPU가 들어간다. 전 세대보다 248%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는 게 샤오미 설명이다.

FEAS2.3 지능형 프레임 안정화 기술은 휴대폰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탑재됐다. 총 전력 소비를 최적화는 물론 고사양 게임의 빠른 로딩을 지원하고 게임의 안정적인 밝기와 프레임 속도를 유지한다. 또 2160Hz 순간 샘플링 터치 속도와 16배 초고해상도 터치 컨트롤도 가능하다.

포코 X6 프로에는 대화면인 6.67인치 최신 Flow AMOLED 1.5K Crystal Res 플래그십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68억7000만 개의 색상을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출력해 색상 표현 기능도 뛰어나다는 게 샤오미 설명이다. 64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가 달렸고 AI 기능으로 사진 촬영을 돕는다. 포코 X6 프로는 블랙, 옐로우,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태블릿 제품인 레드미 패드 프로는 6GB 램에 128GB 저장용량 모델과 8GB 램과 256GB 저장용량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35만 원을 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33% 더 넓어진 16 대 10 비율의 대형 12.1인치 화면 크기로 출시된다. 게임, 영화, 독서 등 다양한 작업을 위한 제품이다. 전문가급 2.5K 초고화질 WQHD+ 해상도와 249 ppi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췄다. 120Hz 화면 주사율과 최대 600 니트 밝기를 구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업그레이드된 돌비 비전 기능으로 최고의 음질과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새로운 스냅드래곤 7s 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샤오미는 태블릿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펜과 pc 키보드 수준의 스마트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도록 했고 각각 5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별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포코 X6 프로, 태블릿 제품인 레드미 패드 프로는 28일부터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마케팅 초반에는 프로모션으로 보다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