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분기배당 은행들, 주주 챙기기

밸류업 정책 맞춰 주주환원 강화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6-30 19:46:5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NK금융도 도입 여부 고민 중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금융지주들이 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올여름 배당 기대주로 꼽히는 4대 시중은행이 분기배당에 나선 데 이어 지역금융지주도 분기배당 정례화를 적극 검토한다.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국제신문DB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다음 달 이사회를 열고 분기배당 정례화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2년 만에 분기배당 도입을 검토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것이다. JB금융은 앞서 지난 1분기에도 지방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분기배당은 매 분기마다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중간배당은 연 1회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연 4회 배당하는 분기배당이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4대 시중은행인 KB·하나·신한·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분기배당을 시작했다. 먼저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 2, 3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510원을, 결산배당에서 주당 1530원을 배당했으며, 올해부턴 균등 분기배당 제도 도입과 함께 지난 1분기에는 주당 784원을 배당했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지난해 분기마다 주당 525원을 균등하게 배당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주당 540원을 배당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올해 1분기 주당 배당금으로 18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균등 분기배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분기배당, 기말배당을 다르게 한다. 2분기에는 600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관상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BNK금융지주와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옛 대구은행)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분기배당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은 정관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연내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 BNK금융은 올해도 중간배당을 할지 논의하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차원에서 중간배당 실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나 실시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BNK금융이 지난해는 실적과 내부통제 등이 아쉬웠으나 올해는 1분기부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하는 등 차별화 흐름을 보임에 따라 지난해 중간배당 주당배당금(DPS) 100원보다는 배당금이 소폭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5. 5“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6. 6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6. 6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