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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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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0일 수출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무역수지는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증가한 371억71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6%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더 많았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달 들어서도 20일까지 호조세를 보이면서 ‘10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달 1~2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67억7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5% 늘었다. 월간 기준 반도체 수출 실적은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승용차(1.8%) 석유제품(28.4%) 철강제품(8.8%) 자동차부품(12.6%) 컴퓨터주변기기(10.8%) 등의 수출도 늘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3%) 정밀기기(-3.4%) 선박(-49.1%)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중국 수출액은 76억5400만 달러로 20.4% 증가했다. 대미국 실적도 65억3800만 달러로 13.4% 늘었다.
유럽연합(EU, 3.3%) 베트남(23.6%) 일본(6.5%) 대만(95.7%) 홍콩(92.9%) 등으로의 수출액도 증가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372억2100만 달러로 14.2% 증가했다.
원유(40.0%) 반도체(15.5%) 가스(31.1%) 기계류(9.3%) 등의 수입액은 늘었지만 반도체 제조장비(-3.6%)와 석탄(-29.9%)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1~20일에는 14억3700만 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