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외여행 갈 때도 저비용항공사…상반기 국적항공사 이용객 추월(종합)

中·日·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 공략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이석주 기자
  •  |   입력 : 2024-07-22 19:11:0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내 9개사 탑승 1526만 명 돌파
- 외국 나가 쓴 돈 4년 연속 증가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올해 상반기 국제선 승객이 대형 국적 항공사와 외항사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을 이용한 승객은 218만 명으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4위였다.
에어부산 A321네오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22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지난 1~6월 국제선 여객 수는 4277만833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9개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탑승객은 1526만1591명으로 전체의 35.6%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탑승객 1415만8056명(33.1%)보다 110만 명이 많다. 외항사 국제선 이용객(1335만8683명·31.2%)도 추월했다. 올해 상반기 중 국제선 승객이 가장 많았던 저비용항공사는 433만 명이 이용한 제주항공이었다. 다음으로 티웨이항공(320만 명), 진에어(313만 명), 에어부산(218만 명) 등 순이었다.

업계는 대형 항공사가 수익이 많이 남는 미주 등 장거리 노선과 화물시장에 집중하는 것과 반대로 저비용항공사들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에 공을 들인 것이 실적 개선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 그동안 대형 항공사가 집중적으로 운항하던 중국 노선의 회복이 늦어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한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쓴 돈을 의미하는 ‘여행지급’이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경제동향’ 7월호를 통해 “(국내) 소비가 일부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다수 부문에서 부진이 지속되는 것과 달리 해외 소비는 높은 증가세를 지속한다”고 진단했다. 실제 한국은행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 여행지급은 23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22억3000만 달러)보다 4.9% 증가했다. 2019년 이후 최대치다.

반면 국내 소비 관련 지표는 최근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5월 상품소비인 소매판매(불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를 나타냈다. 지난 4월(-2.2%)보다 감소율이 더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승용차(-9.2%) 의복(-6.8%) 음식료품(-3.6%) 등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또 지난 5월 서비스업 생산(불변)에서 소비와 밀접한 숙박·음식점업(-0.9%)은 전년 동월 대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