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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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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산 전력반도체 등 전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5곳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사업’의 수행 기관을 다음 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지정된 2기 소부장 특화단지 5곳은 ▷부산 기장군(전력반도체 분야) ▷경기 안성(반도체 장비) ▷충북 오송(바이오)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다.
이들 5개 단지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해 분야별 기술인력 2700명을 양성한다는 게 산업부 계획이다. 특화단지별 양성 인원 수는 제시되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공연구소 등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설계 실습 등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특화단지 내 입주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서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오송 특화단지(바이오)에서는 미 의약품 품질기준 인증 확보를 위한 교육이, 대구 단지(모터)에서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업부는 수행 기관을 모집한 뒤 평가 및 선정 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