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항, 일+놀이 결합 글로벌 창업허브로

市 ‘한국형 스테이션F’ 방향 논의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8-01 19:56:0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개방형 워크테인먼트 조성 방침
- 산업銀 입주기업 적극 지원 의사

한국형 ‘스테이션 F(프랑스의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지로 선정된 부산의 북항 제1부두가 직주락(Work Live Play) 콘셉트의 ‘부산형 워크테인먼트(워크+엔터테인먼트)’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1일 박형준 부산시장(앞줄 왼쪽),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앞줄 오른쪽) 등 내빈이 글로벌 창업허브가 들어설 부산 중구 부산항 제1부두 물류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
1일 부산시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조성 방안’으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5일 북항 일대와 서울 홍대 인근을 한국형 스테이션 F 조성지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날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기관과 논의해 전략과 운영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제1부두에 들어설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공간 키워드는 ▷개방성 ▷집적화 ▷연계성으로 요약된다. 창업혁신 주체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창업 혁신 주체는 수도권 글로벌 창업허브와 연계할 수 있는 멤버십제 워크×밋업(사업설명회) 스페이스와 창업 거버넌스 디지털 플랫폼 등을 이용하고, 시민과 스타트업 관계자는 일하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핫플렉스(핫플레이스+플렉스)’로 조성한다.

또한 부산의 창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KDB산업은행 BNK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 부산대학교 등 민관 혁신 주체를 이곳에 모은다. 현재까지 참여 의향서를 시에 제출한 곳은 기업 금융사 공공기관 대학 등 24곳이다. 여기에 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d.camp) 롯데벤처스 기술보증기금 등도 입주를 희망한다. 북항에 지정된 창업촉진지구 인구감소관심지역 북항재개발지구 등 다른 지구단위계획과도 연계해 사업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시는 정책 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전용 펀드 배정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또한 수도권 글로벌 창업허브와도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영훈 디캠프 대표 등과 스타트업 관계기관장 및 민간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창업허브 부산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명소로 ‘명품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산은이 그동안 쌓아온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고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