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현행 최대 2.8%에서 3.1%로 오른다

국토부, 납입 실효성 높이기 위해 0.3% 포인트 올려 9월 중 시행

소득공제·비과세 혜택, 무주택 세대주뿐 아니라 배우자까지 확대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가 현재보다 0.3%포인트 오른다. 또 소득공제·비과세 혜택은 무주택 세대주뿐 아니라 배우자로까지 확대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 변경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에 비해 낮아 납입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다.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반 형성을 더욱 공고하게 하자는 것이 취지다. ‘민생토론회 관련 규제 개선’(6월 13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7월 3일)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 청약저축 금리를 현행 최대 2.8%에서 3.1%로 올린다. 지난 2022년 1월 0.3%포인트, 2023년 8월 0.7%포인트에 이어 세 번째 인상이다. 전체 인상 폭은 1.3%포인트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2500만 명가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한다.





국토부는 아울러 청약저축 금리와 시중금리 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디딤돌 대출 금리는 2.15~3.55%에서 2.35~3.95%로, 버팀목 대출 금리는 1.5~2.9%에서 1.7~3.3%로 조정하기로 했다. 단 서민 주거비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소득 구간에 따라 0.2~0.4%포인트 차등 인상한다.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지원을 위한 신생아 특례대출, 전세사기 피해자, 비정상 거처 대출(지하층·쪽방·고시원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에 보증금 5000만 원 무이자 대출) 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비과세 대상에 무주택 세대주 외에 배우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연간 납입 금액 300만 원(40% 공제)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점을 고려,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의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린다. 미성년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 기간은 당초 2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

이번 방침에는 이밖에 ▷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갖고 있으면 특별공급 등에서 부부 모두 청약 신청 허용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본인의 통장 가입 기간 외에도 배우자 통장 기간의 50%(최대 3점)까지 합산 가능 ▷동점 때에는 통장 가입 기간이 길 경우 당첨자로 선정 등의 내용도 들어 있다.

이번 제도 개선 사항 중 대출금리 조정은 8월 16일, 청약저축 금리 인상·납입 인정액 및 인정 기간 확대는 9월 중, 세제 혜택 강화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출 상담에 대한 문의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부산은행·iM뱅크)으로 하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