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소비자원 ‘티메프 상품권 피해’ 집단분쟁조정 추진

구매 후 환불 못받은 소비자 대상…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모습. 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도 집단분쟁조정 신청 모집에 나선다. 다만 2007년 집단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조정 성립률이 43% 수준이어서 당국의 이번 ‘피해 구제’ 절차가 얼마나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집단분쟁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청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에서만 받는다.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 1~9일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요구하는 티메프 고객 총 9028명으로부터 집단분쟁조정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메프 관련 피해상담 가운데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상담은 1322건에 달했다. 이는 여행(3847건)과 숙박(1821건)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이를 고려해 소비자원이 상품권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 절차에도 착수한 것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권을 구입하고 청약 철회 등을 요청했으나 대금 환급이 거부된 소비자 ▷가맹점에서 사용이 중지돼 상품권 잔여금액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소비자다. 티메프 사태로 사용이 불가능해진 해피머니 상품권도 구매처와 관계없이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소비자원 집계 결과 집단분쟁조정 제도 도입 이후 조정을 신청한 사건은 티몬·위메프를 포함해 총 203건이다. 이 가운데 신청 요건에 맞지 않거나 신청 이유가 타당하지 않아 조정 전에 기각된 사건을 제외한 112건의 사건 중 실제 조정이 성립된 것은 48건(42.9%)으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집단분쟁 조정에 참여한 상당수 피해자가 조정안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수락하지 않는 등 여러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