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에서 중소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무대.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 제공

19일 중기중앙회는 다음 달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공연으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 바리톤 길병민, 재즈가수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곡에 어울리는 영상이 함께 공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기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중기인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콘서트 참석 신청은 홈페이지(kbizconcert.co.kr)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