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그린시티 마지막 택지 개발 순항…29층 580세대 아파트 건립 계획

연립주택용지 묶여 나대지 방치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4-08-25 19:07:4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區, 도시관리계획 변경 진행 중

부산 해운대구 그린시티 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주택용지의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곳은 20년 넘게 나대지로 방치되면서 대형 차량이 내뿜는 비산먼지와 쓰레기 등의 오물 투척으로 주민 민원이 많은 곳이다.

25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해운대구는 좌동 1360(면적 2만5874㎡)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땅은 1986년 해운대 신시가지 택지개발사업 추진 당시 연립주택용지로 묶여 현재까지 미개발지로 남아 있다.

구는 해당 용지의 용도를 연립주택용지에서 공동주택단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해운대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해 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24일 관련 내용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배경은 2021년 진행한 ‘신시가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구상용역’에서 해당 용지는 주변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율적인 토이지용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이 땅은 주차장과 임시가설건축물로 활용되면서 주민 민원이 많은 상황이다.

사업자는 해당 용지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공공기여 대상은 아니지만 용도변경 전후 감정평가를 통해 지가가치상승분의 100%인 200억 원을 공공기여금으로 제안, 구와 의견 접근을 이뤘다. 구는 조만간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이 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58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 개발이 진행되면서 해당 용지도 용도 변경을 통한 개발 필요성이 커졌다. 이 땅이 개발되면 도시미관도 좋아지고 공공기여금을 통해 그린시티 내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0. 10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8. 8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