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에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

고려아연 1공장 내에 2023년 3월 착공, 총 60억5000만 원 투입

시간당 12대 대당 3~5분 충전, 디젤 건설·산업기계 대체 기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최초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만들어졌다.

울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울산시는 28일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과제인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반 신뢰성 검증기술 개발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충전소는 2023년 3월 착공했으며 국비 13억9000만 원과 자부담 46억6000만 원 등 총 60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시간당 55㎏ 충전 규모로 12대의 수소지게차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를 전용배관으로 공급받아 충전 압력 350바(bar) 또는 700바로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어 중단 없이 대량 수소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고려아연에서 운행되는 수소지게차는 두산밥캣에서 만든 3t급 1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서 만든 5t급 4대다. 모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완성차 내구시험과 등판능력 등의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 수소충전소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게차 등 수소모빌리티의 경우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야 충전을 할 수 있다.

수소지게차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자동차인 넥쏘에 들어가는 기술이 적용됐다. 수소지게차는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지게차와 비교해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충전 시간도 3∼5분 정도로 짧아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기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2009년 국내 최초 수소충전소인 매암충전소를 구축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장생포항에 역시 국내 최초의 수소선박충전소를 설치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자동차, 선박, 건설기계 등 수소모빌리티 3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준공으로 산업 현장의 수소 인프라 확충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수소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소도시 성장을 위해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9. 9[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3. 3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4. 4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5. 5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6. 6[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7. 7[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8. 8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9. 9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10. 10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8. 8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