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엔비디아 쇼크’ 코스피 1% 하락…SK하이닉스 등 관련주 직격탄

외국인·기관 7000억대 순매도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8-29 19:32:3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AI 반도체 대표주 동반 하락세
- 코스닥 지수도 0.85% 내리막

미국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실망 매물이 쏟아져 코스피가 29일 1% 넘게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냈음에도 주가가 급락하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1.02%) 내린 2662.28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2.65포인트(1.21%) 내린 2657.18로 출발해 장중 한때 2649.56까지 밀려나기도 하는 등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6포인트(0.85%) 내린 756.0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20억 원, 2663억 원씩 순매도했다. 개인이 모든 물량을 받아내며 62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3억 원, 1165억 원씩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95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를 대거 팔아치웠다. 미국 AI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전망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고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떨어지자 국내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와 연관성이 높은 SK하이닉스(-5.35%) 삼성전자(-3.14%) 한미반도체(-9.45%) 디아이(-8.83%) 등이 동반 급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계기로 AI 산업, 반도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둔화될 수 있다”면서도 “AI 산업에 대한 투자와 펀더멘털의 상승 추세는 유효하고, 밸류체인에 포함된 국내 반도체 산업은 주도주 상승 추세 둔화 이후 후발주자의 밸류에이션 과정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3573억 원, 7조2283억 원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