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급스럽고 풍성하게…유통가 한가위 마케팅

최고급 와인·한우·과일 세트 등 백화점 프리미엄 선물로 차별화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9-05 18:55:1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형마트 연휴 먹거리 행사 다채
- 편의점 혼추족 겨냥 도시락 선봬

추석을 앞두고 유통가의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백화점은 프리미엄과 한정판 등 차별화 선물세트에 공을 들인다. 대형마트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편의점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일명 ‘혼추족’을 겨냥한 명절 도시락을 잇따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와인갤러리에서 직원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백화점 ‘프리미엄’ 선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초프리미엄과 한정판을 앞세워 추석 선물세트 차별화를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층 와인갤러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 손꼽히는 ‘샤또 페트뤼스’를 병당 1000만 원대에 선보인다. 일본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야마자키의 ‘츠쿠리와케 2024 셀렉션’도 한정 판매한다. 4가지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돼 다양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신선에도 집중한다. 대표 상품으로 최상급 한우 특수 부위를 엄선한 ‘암소 NO.9 명품(8.8㎏)’을 300만 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는 19만 원에 판매한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도 내놨다. 과일 선물 코너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임금님께 바치는 유일한 진상품이었던 ‘무등산 수박(20㎏ 내외)’을 30만 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오는 15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최상위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무결점 와인으로 불리는 ‘샤또 오 브리옹(최고가 910만 원)’ 등 한정판 상품을 비롯해 신세계 대표 프리미엄 선물세트 ‘5-스타 명품’ 시리즈 등이 준비됐다.

정육세트로는 1++ 한우 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 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청과세트는 당도 크기 색택 과형 등 3차 선별 과정을 거친 ‘명품 셀렉트팜 햄퍼(29만~31만 원)’, 수산세트는 천일염으로 절여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특호 120만 원·만복 95만 원)’ 등이 준비됐다. 와인은 신세계 단독 세트 11종을 선보인다.

■마트 ‘먹거리 할인’ 행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서울 강서점에서 모델이 추석 맞이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대형마트는 추석에 온 가족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명절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소갈비찜 1인분(250g)을 7000원대에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하는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100g)’는 2670원이다. 갈비찜 조미료와 소스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갈비용 육류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가에 내놨다.

이마트도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념 돼지고기와 연어 등 먹거리를 최대 43% 할인한다. ‘양념 돼지 칼집구이(700g 2팩)’를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 유사 상품인 ‘양념 목심구이(800g, 1만3980원)’보다 약 35% 저렴하다. ‘연어 필렛회(노르웨이산)’는 기존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한 100g당 3890원에 내놨다.

■편의점 ‘혼추족’ 겨냥

세븐일레븐의 ‘맛장우도시락 명절하이라이트’.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은 혼추족을 겨냥한 도시락을 줄줄이 선보인다. 최근 명절을 나홀로 보내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연휴 기간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이번 추석 도시락으로 ‘맛장우도시락 명절하이라이트(6900원)’를 내놨다. 추석 인기 반찬인 고기 전 나물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연휴 기간을 전후로 생수와 콜라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오는 10일 ‘한가위 명절 도시락(6900원)’을 출시하고, 명절 연휴인 오는 16~18일 반값 행사를 펼친다. 도시락은 명절 대표 음식인 떡갈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CU에서 판매하는 40여 종 도시락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GS25도 명절 간편 도시락 ‘추석 소불고기 전골 도시락(7300원)’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GS25 일반 도시락 대비 용량을 약 16% 늘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16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해당 도시락을 예약 구매하면 하루 2000개 선착순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