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수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거래소가 인덱스산업협회(Index Industry Association, IIA)에 가입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글로벌 지수사업자 협의체인 인덱스산업협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IIA는 세계 유일한 지수사업자 협의체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지수사업자와 이용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인덱스 투자자 교육 등을 한다. 미국 나스닥, 일본거래소(JPX) 등 9개 거래소와 MSCI 블룸버그 등 8개 전문사업자가 회원으로 활동한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거래소가 가입했다. 선진 지수사업자와 교류하고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한국 지수의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거래소는 IIA 가입을 계기로 지수사업 부문의 글로벌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고도화된 첨단 지수를 알맞을 때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수사업 관련체계를 선도 사업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IA 피오나 바세트 회장은 “한국거래소의 가입으로 주요 글로벌 주식시장과 지수사업자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최신 모범사례 도입을 통해 시장참가자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