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녹산산단에 '조선업 문화 프로그램'…창원산단에 '방산 관광코스'

정부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계획' 발표

명지녹산산단 등 대상 문화 프로그램 추진

"노후 산단,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전경. 국제신문DB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부산 강서구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가 문화 콘텐츠 및 편의시설 등이 접목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력 산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기반시설을 확충해 서울 성수동과 같은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만드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 기념식’이 열린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명지녹산산단을 대상으로 조선 기자재 등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업종 장인의 발자취 등 ‘인생 스토리’가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조선 및 기자재 업종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 인구를 산단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명지녹산산단 근로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만든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콘텐츠나 예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앞서 명지녹산산단은 지난달 국토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 사업’ 신규 대상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명지녹산산단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산책로 증설과 개인형 이동수단(PM) 시설 구축 등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가 명지녹산산단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바꾸려는 것은 1989년 국가산단 지정 이후 동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나 지금은 시설 노후화와 낡은 이미지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실정과 무관치 않다.

정부의 이번 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면 명지녹산산단은 청년이 머물고 싶어하는, 지역에 활력을 주는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부는 경남 창원국가산단에 대해서도 1박 2일 일정의 ‘방위산업(방산)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에 있는 주요 산단에는 걷고 싶은 산단 산책거리, 일명 ‘산리단길’이 조성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