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 정전사고 지난해에만 1045건…"한전 투자·관리 강화해야"

민주당 허종식 의원, 한전 제출 자료 분석

전년보다 12.0% 증가…'기자재 파손' 1위

"한전 재정 위기로 투자·관리 소홀 우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연합뉴스


지난해 정전 사고가 전국에서 총 1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6%는 기자재 파손 등에 따른 정전이었다. 가장 높은 비중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15일 한국전력(한전)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밝힌 뒤 “한전의 재정 위기로 변전소 및 송배전망 등의 투자·관리가 소홀해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정전 사고는 총 1045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보다 12.0% 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전선·기기류·애자 등 기자재 파손이나 기자재 자연 열화로 인한 정전이 2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1045건)의 25.9%를 차지하는 규모다.

조류나 뱀 등 외물 접촉에 의한 정전도 270건(25.8%)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어 ▷중장비·차량 등 일반인의 과실로 인한 정전 195건(18.7%) ▷고객이 소유한 수전설비 고장이 전력 계통에 파급돼 발생한 정전 139건(13.3%) ▷낙뢰·폭설·폭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한 정전 91건(8.7%)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1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53건, 경기 북부 88건, 강원 87건, 대전·세종·충남 80건, 부산·울산 71건 등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정전 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2019년 641건에서 2020년 649건, 2021년 735건, 2022년 933건으로 늘었고 지난해(1045건)에는 1000건을 돌파했다.

허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정전 가운데 기자재 문제로 인한 정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