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밸류업 공시’ 잘했네…상장사 4곳 중 3곳 주가 올랐다

코스피 31곳·코스닥 7곳 분석…주가 평균 7.5% 상승해 선방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9-18 20:00:0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KRX ‘밸류업지수’ 공개 예정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증시도 조정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밸류업 공시’를 한 상장사는 4곳 가운데 3곳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상장사 가운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 참여했거나 참여를 예고한 기업은 총 38개사다. 코스피 상장사 31곳, 코스닥 상장사 7곳이며, 전체 상장사 중에서는 1.4% 수준이다. 밸류업 공시는 상장 기업의 현황 진단과 기업가치 제고 목표·계획, 이행 평가·소통 계획 등을 담은 문서를 공시 형태로 공개하는 것이다.

각 상장사가 밸류업 공시를 하기 직전 거래일 종가와 지난 13일 종가를 비교해 보면 38개사 중 29개사(76.3%)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기업 중 23개사(71.4%), 코스닥 중 6개사(85.7%)의 주가가 올랐다. 평균 주가 등락률은 7.5%였다. 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01%, 15.39% 내린 점을 고려하면 이들 성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별로는 지난달 5월 코스닥 상장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공시를 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이 기간 69.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스트래픽(50.2%) HK이노엔(31.6%) DB금융투자(29.1%) KT&G(17.6%) 등이 뒤를 이었다. 대표적 밸류업 수혜주인 금융주도 우리금융지주(8.3%) KB금융(6.4%) 미래에셋증권(5.8%) 등이 공시 이후 일제히 올랐다. 반면 주주 환원책을 발표한 현대차는 공시 이후 주가가 6.5% 떨어졌다. 기아도 4.2% 하락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달 말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밸류업 공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시이행 기업의 지수 편입 우대를 검토 중이다. 지수는 TR(Total Return·총수익지수)과 PR(Price Return·주가수익지수)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TR형은 주가수익률 반영과 더불어 현금배당 발생 시 포트폴리오에 재투자를 가정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PR형은 주가수익률만을 반영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3. 3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4. 4[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5. 5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6. 6“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7. 7[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8. 8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9. 9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10. 10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3. 3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4. 4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5. 5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6. 6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7. 7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8. 8[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8. 8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9. 9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0. 10‘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 1[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2. 2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3. 3[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6. 6551명에게 고금리 대출 불법 대부업자 2명 실형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10. 10울산마라톤대회 참가자 열 탈진 등 증세로 무더기로 병원 이송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3. 3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9. 9“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10. 10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