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빅컷’에도 힘 못 쓴 코스피

반도체주 급락에 강보합 마감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9-19 18:57:2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빅컷’(금리 0.5%포인트 인하)에도 코스피는 강보합권에 머무르며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이 급락하면서 금리 인하 효과가 상쇄됐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표시된 코스피 지수. 연합뉴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9포인트(0.21%) 상승한 2580.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31포인트(0.86%) 오른 739.51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새벽 미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전장 대비 19.26포인트(0.75%) 오른 2594.67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부터 반도체주들이 급락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다 오후 들어 기관과 개인이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면서 강보합과 약보합이 오간 끝에 2580선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외국인이 매도세를 주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02%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6.14%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추석 연휴 중 낸 보고서가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국내 반도체 업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췄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역시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 등 아시아 증시는 이날 연준의 ‘빅컷’ 결정에 힘입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2.13% 상승한 3만7155로 장을 마감했고, 대만 자취안(가권)지수는 1.68%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휴 사이 반도체 업종에 대한 실적 우려가 제기되면서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가 나타났고, 아시아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 상승이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통화는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5원 내린 1329.0원에 장을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