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I 초강국 비전…2030년 기업 활용률 70%로 끌어올린다

정부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尹 “2027년 세계 3대 강국 도약”

- 산업부 25개 선도프로젝트 추진 

- AI컴퓨팅센터·안전연구소 신설

- 관련 기본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정부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향후 3년간 제조·서비스업 분야에서 총 300개 이상의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 31% 수준인 기업의 AI 활용률을 2030년 70%까지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산업 분야와 별개로 AI 안전연구소 설립이나 AI 기본법 제정 등에도 나선다.

정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열고 부처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하며 “지금 우리는 AI가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경험하는 중”이라며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첫 회의를 연 국가인공지능위원회도 이런 차원에서 출범했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기업의 AI 활용률을 70%로, 제조 현장의 AI 도입률을 40%(현재 5% 수준)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다음 달까지 25개 AX 선도 프로젝트를 우선 선정해 각각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후 지원 대상을 2027년까지 총 3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수요 기업과 연계한 반도체·소프트웨어(SW) 패키지 개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기업에 대한 인프라·금융 집중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AI 반도체 생태계 육성·지원 방안도 조만간 발표한다. 한국 AI 산업에 적합한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차원에서는 AI 컴퓨팅센터 구축과 AI 안전연구소 설립, AI 기본법 제정 등이 추진된다.

총 2조 원 규모의 AI 컴퓨팅센터를 통해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규모보다 15배 큰 ‘2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연구소 설립과 기본법 제정을 통해서는 AI의 발전과 안전·신뢰를 균형 있게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AI 전문 인재도 20만 명 확보하기로 했다. 이는 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기업 부재와 인재 수급 문제가 지속된 데 따른 조처다.

정부는 미래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온디바이스 AI와 저전력을 특징으로 한 AI 네트워크 고도화에도 기술력을 모을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