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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에 안병길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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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전 국회의원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이끌게 됐다.

30일 해양수산부는 10월 2일 자로 안 전 의원을 한국해양진흥공사 제3대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0월 2일부터 2027년 10월 1일까지 3년이다.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임 사장.


안 신임 사장은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대 법학 학사 및 행정학 석사, 동아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7년 부산일보 입사 후 편집국장과 대표이사를 거쳤다. 제21대 국회의원도 역임했다.

안 신임 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 해운·항만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안 신임 사장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22대 국회 공천 때 부산의 지역구를 양보한 것에 대한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도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될 당시 “전문성이 필요한 해양수산 관련 공기업에 정치인 출신을 낙하산식으로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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