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향 찾은 금융위원장 “부산글로벌창업허브 정부 역량 집중”

김병환 위원장 취임 후 첫 방문, 북항 조성 부지 찾아 지원 약속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금융기관과 성공적 개관 뒷받침”
- 플라이아시아서 창업인 격려도
- “산은이전 국회 논의 적극 참여”

부산 출신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 지역 벤처생태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북항 1부두 부지에 조성되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금융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오른쪽 두 번째) 금융위원장이 부산시 김광회(왼쪽) 미래혁신부시장과 함께 1일 부산 북항 1부두 부지 내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예정지를 둘러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김 위원장은 1일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 조성 현장을 시찰하면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스타트업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며 2026년 상반기 개관 목표가 이뤄지도록 금융 유관 기관과 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보유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스테이션 F’를 벤치마킹한 글로벌 창업 허브 부산은 민간주도의 창업보육 및 남부권의 청년창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스테이션 F는 프랑스 파리 센강 근처 약 3만3000㎡(1만 평) 규모로 조성돼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입주한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보육시설이다. 시찰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권 인사들과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에도 참석해 청년 창업인을 격려했다. 플라이 아시아는 시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로 2022년 개최 후 올해 제3회 대회를 개최 중이다. 김 위원장은 플라이 아시아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 디데이의 스타트업 피칭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 금융위원장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청년창업재단 입주 및 직접투자(최대 3억 원)가 이뤄진다. 또 협력기관을 통한 투자기회 및 보육프로그램 지원 시 서류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브이 론치(V:Launch)’도 찾아 지역벤처 창업기업인들과 투자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의 벤처기업 육성은 성장 잠재력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제”라며 “이런 점에서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인 KDB 브이 론치가 활발하게 개최돼 동남권 지역특화 대표 벤처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뜻깊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그간 지역에서는 인구나 경제규모에 비해 벤처기업의 숫자나 벤처투자금액이 낮았었는데, 산업은행이 지난해부터 ‘동남권투자금융센터’나 ‘넥스트원 부산’ 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업그레이드시키고, ‘남부권투자본부’로 조직을 확대해 영호남 투자업무 확대와 신산업 지원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물류·금융·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산은이 이를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며 “지역산업 특화 금융지원 방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이전이 이행되도록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6. 6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7. 7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10. 10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8. 8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9. 9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6. 6[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7. 7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8. 8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9. 9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0. 10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