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애들아, 마약은 절대 안 돼”… 최근 7년간 청소년 1619명 검거돼

만 14세도 185명… 비대면 방식 통해 손쉽게 대마 등 구입

1137명이 여성… 체중 감량 등 위해 향정신성 의약품 사용

강민국 의원, “정부, 장단기 대책 마련으로 적극 대처해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 사회에서 마약 사범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에 연루된 청소년들도 적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경남 진주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만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1619명이 대마 등을 흡입했다가 마약 사범으로 검거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56명, 2019년 72명, 2020년 132명, 2021년 183명, 2022년 201명, 2023년 786명, 2024년 1~8월 189명이었다. 지난해 수치가 급증했다. 연령대별로는 14세 185명, 15세 199명, 16세 309명, 17세 382명, 18세 544명으로 조사됐다. 마약 사범 중 143명은 보호처분을 받았으며 24명은 형사처벌됐다.





특히 청소년 마약 사범 가운데 72.2%인 1137명은 여성 청소년이었으며 ‘향정신성 의약품 사범’이 대다수였다. 체중 감량 등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향정신성 의약물인 ‘디에타민·펜터민(일명 ‘나비약’)’을 구입하거나 처방받은 약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2.6명당 1명 꼴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펜타닐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과다 중복처방도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정부는 5개년도 단위의 마약류 관리 기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강 의원은 “청소년이 마약 중독의 길에 빠져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장기적인 대책 마련뿐 아니라 현재의 마약 위기에서 벗어날 방안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