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밤의 경제가 부산 먹여살린다

市 글로벌 명소 도약에 필수요건, 뉴욕 등 야간관광 전담조직 운영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0-20 19:40:22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365억 파운드(244조 원). 190억 달러(23조 원). 모두 영국과 미국 뉴욕이 야간경제를 통해 거둬들인 경제적 효과다.
미국 뉴욕 중심지인 타임스 스퀘어 일대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대형 네온사인 조명과 인파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유진 기자
20일 야간시간산업협회(NTIA)가 올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2022년 야간경제 소비자 지출이 1365억 파운드(244조 원)에 달했다. 같은 해 야간 고용인구는 208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영국 중에서도 수도인 런던이 2017년 ‘런던야간위원회’를 설립해 밤의 경제를 활성화한 영향이 컸다.

미국 뉴욕도 2017년 ‘야간관광 사무국(Office of Nightlife)’을 개설해 밤의 문화 활성화에 전력을 쏟았다. 그 결과 2019년 야간관광으로 190억 달러(23조 원)의 경제효과와 더불어 19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일본관광청은 지역관광경영조직과 함께 ‘나이트 이코노미(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외국인 여행소비 증가 및 장기체재 유도를 위한 예산 10억 엔(91억 원)을 투입해 야간·이른 아침 시간의 관광자원 활용사업 대상 보조금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밤의 경제가 도시를 먹여 살린다. 세계 유수의 도시들이 야간관광 활성화에 뛰어든 이유다.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관광은 관광객의 체류기간 확대를 통해 주간형 관광 대비 높은 경제효과를 창출한다. 이미 부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 도시로 선정돼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준비 중이다.

국제신문은 올해 초 보도한 신년기획 ‘부산을 불야성으로’에 이어 부산이 글로벌 야간관광을 주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갖춰야 할 면모를 짚는 ‘야간관광이 살 길’을 4회에 걸쳐 싣는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해외 야간관광 활성화 사례도 함께 살펴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6. 6“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0. 10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0. 10‘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5. 5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