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생아 가구 ‘1순위’…신혼부부 물량 확대

정부, 12월 초 시행 예정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앞으로 신생아를 둔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가장 먼저 공급한다. 또 자녀가 있으면 행복주택 거주 기간을 최대 14년까지 연장해 준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하위법령을 개정해 28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생아 가구·신혼부부·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2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재로 열린 제2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안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당시 정부는 인구 감소 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신생아 가구에 각종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에서 12월 초께 시행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영구·행복·국민·통합 등 모든 유형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선정 심사 때 2세 미만 출생 가구를 점수와 관계 없이 1순위에 올린다. 지금까지는 월 소득, 부양가족, 자녀 수, 거주기간 등을 기준으로 공급 순위를 결정했다. 만약 점수가 같으면 추첨제가 적용됐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 및 신혼부부에 대한 물량 배정 비율도 기존의 4%와 3%에서 9%와 8%로 각각 상향한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도 큰 규모의 주택에 살 수 있게 세대 구성원 수별 면적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는 가구원별 면적 기준이 1인 가구 최대 35㎡, 2인 가구 26~44㎡, 3인 가구 36~50㎡, 4인 이상 가구 45㎡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 때문에 1인 가구의 주거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밖에 신혼부부·청년·대학생·산업단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의 최대 거주기간을 기존의 6년(유자녀 10년)에서 10년(유자녀 14년)으로 늘린다. 고령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 기간은 현행 20년이 그대로 유지된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견이 있으면 우편, 팩스,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 측은 “앞으로도 신생아 가구와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주택 공급 대책을 수립해 출산율을 높이는 한편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