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류세 인하율 축소 첫날 기름값 급등…휘발유 평균 1605원

이달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 20→15%

하루새 4원 급등…4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주간 기준으로도 3주 연속 오름세 이어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 시행된 지난 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전날보다 ℓ당 4원 넘게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05.76원(이하 ℓ당)으로 전날보다 4.18원 올랐다.

이 상승 폭은 지난 7월 4일(5.53원)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다. 지난달 일일 상승 폭(전일 대비)이 대부분 1원 미만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눈에 띄는 급등세로 볼 수 있다.

경유 평균 가격도 1434.36원으로 전날보다 4.09원 치솟았다. 역시 지난 7월 5일(4.11원)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이는 유류세 인하율이 이달부터 축소 적용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3일 “이달(10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 폭은 일부 환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율은 20%에서 15%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도 각각 30%에서 23%로 낮아졌다.

지난달까지 휘발유에는 ℓ당 656원의 유류세가 부과됐다. 이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처음으로 시행된 2021년 11월 이전(820원)보다 164원(20%)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달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이 15%로 떨어짐에 따라 820원보다 122원(15%) 낮은 698원의 유류세가 올해 말까지 부과된다.

결론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42원(656원→698원) 오르게 된 것이다. 경유 가격도 ℓ당 41원(407원→448원), LPG 부탄은 14원(142원→156원) 각각 인상된다.

주간 기준으로도 기름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다섯째 주(27~3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00.15원으로 전주보다 7.09원 올랐다.

12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던 지난달 셋째 주에 이어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6.40원 오른 1428.71원을 기록했다. 역시 3주 연속 상승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