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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마케팅…부산 유통가 화끈하게 붙었다

신세계, 아울렛·백화점에 포토존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1-04 19:08:1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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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 대형 트리·특별선물 행사
- 호텔업계도 성탄분위기 특별연출

겨울을 앞두고 부산지역 유통업계에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벌써 불붙었다. 크리스마스 사진 맛집 경쟁이 매년 유통업계 대표 화두로 떠오른 만큼 각 업체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통업계가 벌써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진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조성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크리스마스 포토존.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말까지 이색 크리스마스 외경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교외형 아울렛의 이국적 경관을 적극 활용한 조명 장식과 함께 올해는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캐치! 티니핑’ 협업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영화 ‘사랑의 하츄핑’ 흥행으로 인기를 끄는 ‘캐치! 티니핑’의 시즌5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캠페인을 내년 1월 1일까지 전개한다. 지난 9월 확장 오픈 이후 주목도가 올라간 가운데 유아동 동반 가족부터 2030세대까지 연말을 맞아 아울렛을 찾는 고객을 겨냥해 팝업스토어 공연 등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기존 공간인 노스(North) 중앙광장에는 대형 하츄핑 조형물과 티니핑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하고, 소광장에는 애니메이션 ‘위시캣’의 아이냥 조형물을 세웠다. 팝업에서는 티니핑 포토부스, 랜덤 자판기, 인형 뽑기 등 즐길거리와 함께 시즌5 신상품, 봉제인형, 피규어 등 인기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주말 오후에는 하츄핑 인형탈 기념 촬영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9, 10일 오후 중앙광장에서는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싱어롱 공연이 열린다. 신규 확장부 사우스(South)의 휴식 특화 공간인 사우스 플라자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마을로 변신했다. 잔디광장을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트리 조명과 촛불 조형물이 불을 밝히고 손님을 맞는다. 식음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 내부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처럼 꾸몄다.

부산롯데호텔 1층 로비 중앙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모습. 이유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원더풀 쇼타임(Wonderful SHOWTIME)’을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로 삼고 점포를 장식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층 외관에 트리와 화려한 조명을 연출해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오는 12일부터는 9층 엘아레나 광장에도 대형 트리를 설치한다. 또 시시호시 그래인스쿠키 르쿠르제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세트를 기획해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오는 11일부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연출과 함께 관련 이벤트를 다양하게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올해 ‘어디서든 즐겨요(Joy Everywhere)’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과 연결된 8번 출입구를 시작으로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와 중앙광장까지 연결되는 구간 전체를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로 연출한다. 중앙광장은 4.5m 높이의 대형 크리스탈 트리와 수십만 개의 조명으로 꾸며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중앙광장 출입구 위 대형 전광판에도 신세계만의 감각을 담은 영상을 송출하며, 백화점 1층 천장은 대형 리본과 샹들리에로 장식해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오는 8일 완료될 예정이다.

호텔업계도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각종 마케팅을 펼친다. 부산롯데호텔은 정문에는 은하수 LED를, 1층 로비 중앙에는 5개의 트리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호텔 각층 식음업장을 트리와 오너먼트(장식물)로 꾸며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호텔농심은 입구 잔디광장에 대형 선물상자 장식을 비롯해 로비에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는 허심청 건물 외벽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 호텔 뷔페 ‘리스또란떼’에서는 12월 24, 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열고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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