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1~10월 ‘K-푸드’ 수출 81억9000만 달러… 역대 최고 실적

농식품부 집계…라면 10억200만 달러·김치 1억3400만 달러

국가별로는 미국 13억1000만 달러·중국 12억5000만 달러 등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 농식품(K-푸드) 수출이 올해에도 호조를 보인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수출액은 8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억3000만 달러보다 8.7% 늘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10월 말을 기준으로 할 때 역대 최고 수치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은 10월에만 1억2000만 달러어치가 해외로 팔려 나갔다.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10억200만 달러에 이른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2억1000만 달러, 미국 1억8000만 달러, 네덜란드 8000만 달러 등으로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늘었다.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서도 라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9% 증가한 2억5000만 달러였다.
일본 매장에 진열된 라면.
신선식품 가운데는 김치, 유자, 포도 등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진다. 1월부터 10월까지 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1억3400만 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유자와 포도의 수출액은 각각 4800만 달러, 3300만 달러였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등 신규 시장으로 수출이 늘고 있다.

국가별로는 아세안 15억7000만 달러(+5.3%), 미국 13억1000만 달러(+22.1%), 중국 12억5000만 달러(+6.9%), 유럽 5억6000만 달러(+26.1%) 등 대부분 나라에서 수출액이 늘었다. 반면 일본은 1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9% 줄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미국, 중국 등에 집중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우선 세계 인구의 30%가 거주하는 중동, 중남미, 인도 등 3대 신시장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인도에서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한국 농식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K-푸드 전시·판매뿐 아니라 요리교실, 업계 상담회도 열린다.

한편 농식품부는 소비 확산을 위해 업계와 협력,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달 중 매일유업은 요거트·요구르트·치즈 등의 유제품을 최대 50%, 롯데웰푸드는 마가렛트·카스타드·꼬깔콘·치토스 등 과자류를 최대 33%,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7. 7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5. 5[속보] 강신철 국방장관 “매설지뢰, 北 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6. 6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7. 7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8. 8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9. 9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10. 10[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 1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6. 6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7. 7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8. 8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9. 9'맵리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시동...이동 조작 하나로
  10. 10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거창한마당대축제 내달 1~4일 개최…가을 거창 매력 한자리에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6. 6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7. 7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8. 8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9. 9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10. 10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