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공식 지정

2030년까지 3단계로 조성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도심융합특구로 공식 지정됐다. 또 시가 제출한 개발 계획도 정부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이곳을 산업·주거·문화시설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각 지자체가 제출한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 부산을 선도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10월에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지난 4월 의결했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복합혁신거점 조성과 함께 범부처의 지원을 집중, 기업 투자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의 주요 지원 내용은 도시·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고밀 복합개발, 국·공유지 사용료·부담금 감면, 임시 허가·실증 특례 등이다. 또 도심융합특구 내에 기업이 밀집된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세제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 도심융합특구 위치도. 국토교통부 제공


부산 도심융합특구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부산 도심융합특구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에 조성된다. 전체 면적은 191만2440㎡다.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된 데다 고속도로(3곳) 및 도시철도와 곧바로 연결되는 것이 장점이다.

시는 정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에 3대 핵심 과제를 명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스마트 친환경 선박 개발·로봇 및 지능형 기계 분야 제조혁신 공간 구축·ICT 융합 허브밸리 조성) ▷주거(창업지원주택 및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제공·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청년 창업보육 지원) ▷문화(복합문화공간 및 청년 활동을 돕기 위한 거점공간 조성) 등이다.

공영개발방식을 통해 3단계 나뉘어 진행될 부산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의 시행자는 부산도시공사다. 전체 비용은 2조411억 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6313억 원, 6521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본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우선 17만 ㎡에서 1단계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 도심융합특구(192만 ㎡)에서는 KTX 울산역세권과 울산테크노파크를 활용해 모빌리티, 이차전지, 수소 등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한다. 또 연구개발(R&D) 센터 조성을 통해 산업혁신기지도 구축한다. 울산은 지난 2022년 12월 선도사업지로 선정됐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그동안 각 지자체와 수차례에 걸친 사전 자문회의를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 추진의 큰 틀을 마련했다”며 “부산 등 전국 5곳이 지역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범부처의 협력을 강화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7. 7“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0. 10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속보] 김민석 “신천지 신도들 당원 집단 가입 확인…조직적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있다”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6. 6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9. 9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10. 10“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