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부산 ‘핫플레이스’ 방문하면 연 최대 5%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을 출시한다.

적금 설명. 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지역 핫플을 방문해 인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이라 좋다 Big 적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도시 브랜드인 ‘Busan is good’의 첫 글자를 딴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2.80%에 지역 핫플을 방문하면 최대 2.00%P와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0%P를 추가해준다.

핫플은 국제시장, 전포 카페거리, 태종대 등 24곳이 지정됐다. 24곳 모두를 인증하면 2.00%P, 15곳 이상은 1.50%P, 10곳 이상은 1.00%P 등 인증 건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14세 이상 개인으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12개월이며, 매월 1000월부터 최대 100만 원 범위 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박호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