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6일 열린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동반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벡스코. 벡스코 제공

벡스코는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4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은 2004년부터 매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고 있다.

벡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 고물가·고금리 이중고 등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고유 사업인 마이스 산업과 연계한 다방면에서 실천한 동반성장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벡스코에 따르면 주관전시회 개최를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상생지원 강화로 자립경쟁력을 증진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총 6451건의 중소기업의 수출계약을 추진했고 중소기업과 공동사업 수행을 통해 161억 원의 매출증진과 1만1966명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여러 관점에서 깊이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