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 벽을 넘지 못하며 주춤하는 가운데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화폐)인 리플(XRP)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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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클릭아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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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2시(서부 시간 오전 11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4% 내린 9만5539달러(1억3447만원)에 거래됐다. 미 대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9만9800달러대까지 치솟은 이후 10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양새다.
반면 같은 시간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37.76% 폭등한 2.7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약 한 달 만에 5배 이상 수준으로 급등한 금액으로 지난달 5일 리플 가격은 0.51달러였다.
리플의 급등세는 미 대선 이후 뒤늦은 감이 있지만 한 번 걸린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리플 발행업체 리플랩스는 코인베이스와 함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한 가장 큰 후원자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리플은 출시를 준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RLUSD)이 미 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 리플 CEO 갈링하우스가 트럼프 2기 백악관에 신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화폐 전담팀 차르’로 거론되고 있어 가격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