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윤석열 정부 경제팀이 8일 오후 긴급 성명을 발표한다.
현재의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정책 추진에 총력을 쏟겠다는 메시지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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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최상목(오른쪽 두 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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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관계부처 장관 합동으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 폐기에 따른 경제 정책 운용 방침이나 정부의 정책 추진 의지 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기재부를 통해 발표한 짧은 메시지에서 “(윤석열 정부) 경제팀은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대외신인도 유지와 경제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명 발표 이후에는 ‘거시경제·금융현안회의’(F4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한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7일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폐기됐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는 불확실성이 중장기적으로 증폭되는 상황에 빠져들게 됐다.
행정부 수반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2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야권의 ‘탄핵안 재발의’까지 예고되면서 정부가 추진하려던 각종 경제 정책이 동력을 잃고 표류하거나 아예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