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품을 제조하는 강소기업인 (주)영케미칼 윤한성 대표이사가 경남 김해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올 한해 대미를 장식하는 제26회 김해상공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해상의는 이 처럼 올 해 김해상공대상에 영케미칼 윤 대표이사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경영부문) ㈜성덕중공업 손성기 대표이사▷우수상(수출부문) 유니버셜오일㈜ 손인호 대표이사가 영예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주)영케미칼 윤한성대표이사

우수상( 경영)-(주)성덕중공업 손성기대표이사

우수상(수출)-유니버셜오일(주) 손인호대표이사

이어 ▷장인상 기술부문 ㈜디에스피 박상한 팀장, ㈜대력 김구열 소장, 대창단조㈜ 정상호 부장, ㈜휴롬 박철우 부장▷장인상 수출부문 고모텍㈜ 전태원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의 윤 대표이사는 ‘플레이드(PLAID)’라는 브랜드로 의료용 창상 피복재, 보호재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을 이끌고 있다. 2015년 양산에서 김해로 본사를 이전했고, 현재 김해시 의생명기업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해 의생명특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해외 수출 노력을 통해 2023년 963만 달러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김해상의 주최 상공대상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은 “국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오로지 기술혁신과 한 발 앞서나가는 수출 시장 개척으로 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기업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우리 상의도 회원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협력자로서 임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상의는 지난 18일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은식 상의회장, 박명진 전 상의 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 상의 의원,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김해상공대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노력으로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