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눈앞
- 관광도시 경쟁력 방안 머리 맞대
- 김광회 부시장 등 각계 인사 참석
- 박형관 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 기조연설서 동남권 연계 강조
“동남권 관광이 하나로 뭉치면 바다도 산도 길이 됩니다. 부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부산 울산 경남 등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마케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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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포럼’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세환 국제신문 사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부시장, 기조연설자인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
23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4회 부산글로벌허브도시포럼’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내년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박 지사장은 부산 관광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경쟁력을 키울 방안에 대해 “대만 일본 등 부울경의 주요 방한국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때 부산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등 동남권을 초광역으로 함께 엮어 추진할 것을 권한다”며 “부산의 상품성과 매력도를 더 크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일명 ‘더 큰 부산’(가칭)이다. 또 방한 외국인이 자주 찾는 관광지 리스트에 공연문화가 적은 것을 지적하며 “부산만의 공연 프로그램을 특화·육성하면 외국인의 눈길을 더 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해공항 입국수속 카운터 확장 등 해외 관광객 입장에서 편의를 도모해 질적 성장을 높이자는 조언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구명완 MDM플러스 대표이사,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홍성률 벡스코 상임이사, 박진관 대한민국명장박진관기술사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세환 국제신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은 모두 잘 안다. 부산 관광의 대가를 발제자로 모셔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 부시장은 “부산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500만, 1000만으로 가는 길은 더 빨라질 거라 본다”고 전망했다. 안 의장은 “불교국가나 중동에서도 카지노를 허가하는 등 각 국이 치열하게 전쟁 중이다. 관광허브가 되기 위해 오픈카지노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의견을 냈다. 양 회장은 “부산의 관광 매력도를 높일 킬러 콘텐츠를 찾아 관광객이 찾고 싶고 머물고 싶게 만들면,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기업도 적극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