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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늘려줍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눈길

전기근육자극 트레이닝 기술 적용, 부산 스타트업 코어무브먼트 개발

  • 권용휘 기자 kyw@kookje.co.kr
  •  |   입력 : 2024-12-23 19:32:38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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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트형·욕조형 등 운동 효과 주목

노년이 되면 운동하는 게 쉽지 않고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부산 스타트업 ㈜코어무브먼트가 이에 대한 해법을 내놔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의 스타트업 ㈜코어무브먼트의 김명철(왼쪽) 대표와 EMS 트레이닝 기술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23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부산 지식산업센터 남구 우암점에 입주한 ㈜코어무브먼트는 전기근육자극(EMS) 트레이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했다. EMS 트레이닝은 전기 신호를 통해 근육을 직접 자극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가 선보인 슈트형 제품은 입고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욕조형은 물 속에 들어가기만 해도 전기 자극을 통해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명철 코어무브먼트 대표는 “이 기술은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운동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낸다. 평소 잘 사용되지 않거나 약해져 있는 근육을 활성화해 신체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이 기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 마련될 통합 부산관에도 입점해 세계에 부산 기술을 선보인다.

코어무브먼트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 기반 생체 신호 수집 및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EMS 욕조를 아파트나 리조트·호텔에 공급해 고객과의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경제진흥원 지식산업센터가 제공한 인프라 덕에 제품의 개발 속도와 품질이 향상됐고 회사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었다. 그는 “센터는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어 스타트업에는 최적의 장소다. 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생산 시설을 확보해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많고, 서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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