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티웨이 인수전 나선 대명소노, 대형 저비용항공사 꿈 키우나

경영개선요구서 발송 등 본격화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5-01-22 19:04:3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에어프레미아도 인수 추진
- 합병 가능성…LCC 재편 시동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어프레미아 경영권까지 확보하면 두 항공사를 합병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재편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명소노그룹은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티웨이항공에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전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에게 경영진의 전면 교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 요구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요구서를 보냈다.

주주제안에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등 9명의 이사 후보를 이사회에 진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서 회장은 대표이사직에 도전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정관에 따르면 이사의 수는 3명 이상 12명 이내다. 현재 이사는 7명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경영개선 요구와 주주제안이 티웨이항공의 성장과 주주가치의 제고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티웨이항공의 주주 현황을 보면 최대 주주는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으로, 합산하면 지난 14일 기준 30.0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2대 주주로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10%)을 합해 지분 26.77%를 확보해 최대 지주와 지분 격차가 4%포인트가 채 되지 않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또 다른 LCC인 에어프레미아 경영권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에어프레미아 지분은 AP홀딩스 우호지분 46%, 소노인터내셔널 11%, JC파트너스 우호지분 11%, 기타주주 3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JC파트너스가 보유하던 지분 22%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를 581억 원에 인수했다. 잔여 지분 11%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확보한 상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확보하면 두 항공사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며 “두 항공사의 합병 때 국내·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과 유럽·미주까지 아우르는 장거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8. 8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9. 9‘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