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항 2단계 계획용역 재개…재개발 탄력

부산시·BPA·LH 등 컨소시엄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5-02-03 19:07:0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업성 재검토’ 용역항목 추가
- 협력 사항 합의…기간도 연장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는다. 북항 2단계 개발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대상지인 자성대부두 모습. 자성대 부두는 지난해 말 컨테이너부두 기능을 종료했다. 국제신문 DB
부산항만공사(BPA)는 2023년 12월 일시 중단했던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은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2단계 재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부산시컨소시엄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어려운 대내외 환경 등으로 사업성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일시 중단했다. 컨소시엄은 2단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성 재검토를 용역 과업에 추가하고, 컨소시엄 참여 기관별 협력 사항을 합의했다.

애초 1년이던 사업계획 수립용역 기간도 사업성 재검토 등 과업을 추가함에 따라 다소 연장하기로 했다. 컨소시엄은 사업 계획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부 심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고시하고 실시 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PA는 앞서 지난달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의 핵심 대상부지인 자성대부두 내 BPA 소유의 상부 시설물 철거공사에 착공했다. 자성대부두는 지난해 말 터미널 운영사와의 임대차 계약과 컨테이너 부두 기능이 모두 종료됐다.

BPA는 용역 재개와 맞물려 부산항 물류 효율화 및 정부의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북항 내 컨테이너 화물처리 능력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자성대부두 내 화물창고와 컨테이너 야적장 등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물류 효율화를 지원한다.

BPA는 해양클러스터 개발 사업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종료되는 우암부두 화물차 주차장의 한시적 대체 시설로서 부산시와 관리·운영 방안을 협의해 자성대부두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 항만 주변 교통흐름을 개선할 계획이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계획 수립 용역 재개로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함께 용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9. 9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5. 5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8. 8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