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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87곳 경영평가 받는다…부산에선 남부발전·HUG 등

정부, 2024년도 경영실적 평가 작업 착수

현장실사 등 거쳐 오는 6월 평가결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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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기관 중에서는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술보증기금(기보) 등이 평가를 받는다. 결과는 오는 6월 나온다.

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7일 서울 중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 기관은 공기업 32곳과 준정부기관 55곳 등 총 87곳이다.

동남권 기관 중에서는 ▷한국남부발전 ▷HUG ▷기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석유공사 등이 평가 대상이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이날 워크숍에서 평가단장과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는 올해 경영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다.

올해 경영평가단은 공기업 평가단 37명, 준정부기관 평가단 53명, 감사 평가단 1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공기업 평가단장은 곽채기 동국대 교수,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은 김춘순 순천향대 교수, 감사 평가단장은 배근호 동의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김 차관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영평가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가단은 향후 약 4개월간 87개 기관에 대한 서면 평가 및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최종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6월 20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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