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금융자사고 설립부지 공모…2029년 개교 목표

거래소 내달 최종후보지 선정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2-17 19:04:2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용 면적 2만3000㎡ 이상

부산에 금융 자율형사립고 설립(국제신문 지난 11일 자 4면 등 보도)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한국거래소는 공모, 심사, 현장 답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께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 금융 자사고 설립 부지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학교 부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부지는 개발 가용 면적이 2만3000㎡ 이상이어야 하며, 학교 설립에 땅을 사용하는 제한사항도 없어야 한다.

위원회는 자사고 설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시 시교육청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 등 4곳에서 2인씩 추천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6일과 13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과 공모 일정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평가 기준을 이날 공개했다. 먼저 생활인프라·교통수단 접근성 등 위치 여건, 지형·경사도의 공사 용이성 등 시설 설립 여건, 우수 학생·교원 유치에 유리한 정주 여건 등으로 입지를 평가한다. 이어 교사 신축·운영 등에 대한 기초단체의 재정 지원 여건, 제안 가격의 적정성 등 경제적 요소도 평가한다. 기초단체의 건학 이념과의 관련성, 교육환경 개선 의지도 확인한다.

거래소 등은 다음 달 말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올해 내 학교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 착공, 2028년 학교설립 인가 등을 거쳐 2029년 3월 개교한다. 거래소는 전국 단위 모집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을 모집하고, 경제·금융 커리큘럼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의 금융 중심지 위상 강화를 위해 금융 자사고 설립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환영한다. 금융 자사고가 내실 있는 글로벌 명문 학교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0. 10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