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반지로 인기가 높은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이 부산에 진출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메종 부쉐론 부티크를 부산에서 단독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1층에 입점한

1858년 파리에서 론칭해 하이엔드 주얼리를 찾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부쉐론은 예비 부부들에게 ‘명품 웨딩반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 1층에 입점하며 부산에 진출한 부쉐론은 브랜드 아이콘인 ‘콰트로(Quatre)’ 컬렉션과 ‘쎄뻥 보헴(Serpent Boheme)’ 등을 비롯해 기술력이 돋보이는 주얼리를 선보인다.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앤아펠 티파니 등 이른바 ‘4대 주얼리 브랜드’를 갖춘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쉐론을 추가로 지역 내 단독으로 유치하며 럭셔리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지난해 혼인율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하이 주얼리 매출도 급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규 브랜드 발굴을 통해 럭셔리 라인업을 구축,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부쉐론은 지난 2012년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입점했으나 2015년 8월 퇴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