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공단)가 지역 소상공인 수출 성장과 수출주도 인재 양성을 위해 ‘K-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K-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식 현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제공

공단 부울경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한국남부발전, 부산외대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딩 고도화와 국외판로 개척으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자 기관별 협업으로 이뤄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분야를 지정해 협조할 예정이다. 공단 부울경지역본부 등 5개 기관은 수출 유망품목 발굴, 정보교류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업, 해외전시 업무지원, 지역인재 수출 마케팅 양성 등을 함께 한다.

부울경지역본부 김종순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개별 역량 강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협업기관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