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주요사업과 프로그램 논의
부산과학기술협의회(협의회)가 올해부터 기장군의 ‘창의과학 체험사업’과 해양과학 전문인력 확충사업을 진행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13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2025년도 부산과학기술협의회 CTO평의회 총회에 참석한 이사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에는 공동이사장인 김세환(앞줄 가운데) 국제신문 사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을 비롯해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민철 기자
협의회는 13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25년도 CTO평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4년 학교 밖 과학교육인 ‘생활과학교실’을 총 3420회 운영했으며, 수강 인원은 총 3만9699명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와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생활과학교실 운영 모델을 다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활과학교실 2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협의회가 부산시와 공동 운영하는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와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로부터 2024년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최종 평가에서 전국 12개 센터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부산과학축전은 다음 달 12, 13일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며, ‘과학과 문화의 앙상블’을 주제로 100여 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협의회는 올해 새로운 사업과 프로그램도 실행할 방침이다. 우선 기장군의 ‘창의과학 체험사업’을 다시 맡아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와 ‘원자력에너지 과학DNA 심기’와 ‘주말 에너지 과학 배움터 in 고리’ 등 범시민적으로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의 참지식 확산을 위한 두 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해양과학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한다.
한편, 협의회 공동이사장인 최재원 부산대 총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공동이사장인 김세환 국제신문 사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을 비롯해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등 각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또 이인환 지비라이트 회장,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 임병문 성신신소재 회장 등 CTO평의회 회원 및 3명의 분과위원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