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자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크루즈 및 고속선 할인 승선권을 제공하는 주주 우대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팬스타그룹이 운영하는 부산∼오사카 크루즈, 부산원나잇크루즈, 부산∼대마도 고속선이다.
주주 별 보유주식을 1000주부터 10만 주 이상까지 6개 구간으로 나눠 할인승선권을 차등 제공한다. 크루즈 승선권은 시즌 제한 없이(불꽃축제 등 특별항차 제외) 이용할 수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구간별 최소 주식 수를 현금으로 환산해 약 5%에 해당하는 혜택을 할인승선권 형태로 매년 주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 일부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주주 이익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에서 주주 우대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국내 최초로 건조한 2만2000t급 크루즈페리 ‘팬스타미라클호’를 다음 달 13일 취항해 오사카크루즈와 부산원나잇크루즈 등에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