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디 스페이스(63층)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남부발전,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소상공인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 다자간 업무협약’ 현장. 소진공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제공

이번 협약은 지역 소재 기관 간 협력체계 조성과 소상공인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소상공인의 리스크관리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정책 협력과 지원 ▷경영 안전망 강화 등 경영 위험요인 예방 관련 연계와 협력 ▷공동 홍보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소진공 김종순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4高 현상(금리·물가·환율·원자재)과 통상 환경 불확실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리스크관리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