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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신경과학 매진…뇌질환 치료에 보탬되고파”

부산과학기술상 과학상- 신화경 부산대 교수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5-04-02 19:01:32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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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이 상은 저에게 큰 영예인 동시에 과학기술 분야에서 더욱 노력해야 할 책임감을 느낍니다.
2025 부산과학기술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화경 부산대 교수가 연구실에서 제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원준 기자
지금까지 연구에 함께해 준 동료 연구자들과 실험실에서 고생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인 대학원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저희 연구팀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신경과학 전공자로 25년 여간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기전 연구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초소형 LED 광자극기기, 하이브리드 전기-광 자극 장치, 생체 적합성 신경 이식형 인터페이스, 그리고 비침습적 경두개 직류전류자극(tDCS) 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동물모델에 적용해 뇌질환 예방 및 치료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3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Advanced Science,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Brain Behavior and Immunity, Brain Stimulation, Theranostics 등 상위 저널들에 교신저자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연구들은 뇌질환 후 회복을 촉진하고, 운동 및 인지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지원사업으로 ‘다기능 upconversion nanoparticle 기반 3차원 근적외선 뇌자극 시스템 연구실’의 연구책임자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나노파티클과 뇌자극기술을 융합,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심화된 연구를 통해 뇌질환 치료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을 계기로 저는 더욱 심화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부산의 과학기술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저의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들의 지지와 사랑 덕분에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와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뇌질환 치료의 발전 및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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