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강서 52㎢ 분산특구案 확정

市, 조성계획 15일 정부 제출…6월께 특구선정 결과 발표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5-04-14 19:48:3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강서구 일대 52.2㎢(1579만 평) 부지를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으로 조성하려는 부산시의 마스터플랜이 베일을 벗었다. 특구가 ‘완성체’로 본격 가동되는 것은 2030년이고, 이 기간 특구에서는 에너지 자립형 클러스터 구축과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강서구 일대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한다는 게 시 계획이다.
부산시가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조감도. 국제신문DB
부산시는 이런 내용의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계획’을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6월께 분산특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계획에 따르면 부산형 분산특구 대상 지역은 ▷에코델타시티(약 12만㎢) ▷명지지구택지 개발지 일대(약 15만㎢) ▷강서구 인근 산업단지 일원(약 25만㎢)으로 확정됐다. 총면적은 52.2㎢다. 법정동 기준으로는 12개(강동·대저·명지·화전·신호·녹산·송정·구랑·생곡·미음·범방·지사동)다.

시는 부산형 분산특구가 정부로부터 최종 지정되면 당장 올해부터 2029년까지 3단계에 걸쳐 조성 작업을 실시한 뒤 2030년부터 특구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신비즈니스 모델로 계통 유연성을 우선 확보(1단계)한 뒤 분산에너지 인프라 확대(2단계) 등을 거쳐 서부산권의 고부가 첨단산업을 육성(3단계)해 전력 다소비 산업·기업을 유치한다는 게 큰 흐름이다.

이 기간 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등을 중심으로 특구 내 분산에너지 공급을 늘리거나 관련 시설을 구축한다. ESS는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차등요금제)가 시행되면 저렴한 전기료를 내세워 특구 내 첨단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특구 조성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가 ▷생산 4조7497억 원 ▷고용 1만1000명 등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