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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방문객 대만인 더 모셔라” 부산관광公, 축제 앞세워 모객

市와 현지서 ‘원아페’ 홍보 행사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4-20 19:32:37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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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외식기업 2200명 유치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BTO)가 ‘부산 외국인 방문객 1위국(국제신문 지난 2월 20일 자 1면 보도)’인 대만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올해에도 부산의 대표 축제를 활용해 많은 대만 관광객의 부산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만에서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소비자행사 현장. 부산관광공사 제공
시와 BTO는 지난 12,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K-팝 대표 행사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원아페)’ 홍보를 위한 소비자 행사(B2C)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원아페에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커버댄스 공연 ▷부산 골든벨 O·X 퀴즈 ▷SNS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현장에는 K-팝 팬을 비롯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앞서 BTO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한-대만 B2B 관광콘텐츠 페스티벌 in Taipei’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BTO는 관광업체 30여 곳과 1대 1 매칭 상담을 통해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부산불꽃축제 부산록페스티벌 등 부산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협의했다. 이 과정에서 대만 최대 외식기업 ‘왕핀그룹’ 임직원 2200명의 부산 방문을 유치하기도 했다. 왕핀그룹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2회씩 임직원을 부산으로 보내 부산의 콘텐츠를 즐기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는 50만456명으로, 일본을 밀어내고 부산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가 됐다. 특히 2023년 방문객 수(25만7049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해 방문객이 급증세다. 올해도 1월 4만3333명, 2월 3만8995명이 방문하며 여전히 방문객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대만은 부산 관광의 핵심 타깃시장이다. 부산 관광 붐을 일으키기 위해 야구 치어리딩, 자전거, 미식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특히 부산의 축제 홍보를 통해 외국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O는 오는 6월 11~13일 열리는 원아페 2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K-팝의 전설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루시 QWER 드래곤포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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