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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조 공급망안정화 기금 활용, 해운·항만물류 금융지원 공동 연구

해진공·수출입銀 업무협약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5-04-21 18:35:18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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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양 산업 공급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안병길(왼쪽)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해진공은 지난 18일 부산 본사에서 수은과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윤희성 수은 행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출범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활용 사례 중 하나로, 정부 보증 하에 발행되는 기금채권을 통해 최대 10조 원 규모의 재원이 조성된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해진공과 국내를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경제안보 상 중요한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분석 등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 금융지원 협력 ▷K-물류 TF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업 ▷해양 공급망 관련 자료공유 및 공동 연구·분석 등이다. 수은은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해운·물류 및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 사업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우선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주요 항만 거점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 등으로 금융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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